【뉴시스와이어】
태풍 볼라벤과 산바의 영향으로 배추정식이 늦어지면서 김장 배추값 폭등이
예상되고 있다. 김장을 2달여 앞둔 18일 가락시장에서 도매가로 거래된 배추가격은 10kg특등급 기준 1만7840원으로 한달전에 비해 2배이상 올랐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과 같은 김장대란의 조짐이 보이면서 올해
김장배추값도 큰폭으로 오를듯 싶다. 특히 김장배추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전라남도 해남에서도 배추값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 배추값 폭등예상! 자연애 해남절임배추 생산자직거래로 거품없애
올해도 비싼 배추값으로 김장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우수농가협의회
자연애(대표:박희동)는 전라남도 해남 산지 농가 직거래로 해남절임배추
특가예약판매를 진행중이다.
김장대란이었던 2010년 보다도 3,000원을 내린 20kg(7~9포기기준)에 30,000원
무료배송으로 한정 예약판매를 자연애 홈페이지(www.6249.co.kr)에서 진행중이다.
전국우수농가협의회 박희동 대표는
"추석전에 출하되는
고랭지배추의 출하량은 감소한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김장배추의 정식이 늦어져서 배추값의 폭등이 예상되지만 해남 배추재배농가와
산지 직거래로 저렴하게 소비자 여러분에게 절임배추를 공급할수 있었다"라고 행사를
설명했다.
또한 박대표는 "낙후된 시설에서 생산하는 절임배추가 아닌
해남군 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회원농가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하고 절임배추를
생산하며 배추 종자의 선택, 재배환경, 수확일정, 절임배추시설 및 생산까지
자연애에서 표준 품질을 제시하고 생산하여 그 품질또한 믿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연애에서 3년째 해남절임배추를 주문하여 김장을 담군 L씨도 "배추가 비쌀때도
산지 직거래로 저렴하고 깨끗한 해남절임배추를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라
며 "올해도 자연애를 통해 절임배추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자연애 해남절임배추의 30,000원 특가 예약판매는 추석전까지 한정물량만 진행되며
수도권의 소비자들이 벌써부터 소식을 접하고 해남절임배추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전국우수농가협의회 자연애는 전국의 우수농가 60곳이 함께하는 우수농가협의회로서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의 우수농가와 소비자를 직배송으로 이어주는 농산물직거래장터이다
* 기사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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